안녕하세요..

The Coat.82  Mr . J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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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현장은 18년차 아파트 리모델링..

저층에 위치하여,채광이 낮아 조명의 화려함을 제공하였으며, 확장이 안된 베란다를 확장느낌으로 변경하여,

넓고 따스함을 선사해 볼까? 합니다.

수납의 기본을 최대한 살렸으며, 불필요한 동선 없이 냉장고 및 김치냉장고를 배치해 드렸습니다.
뒷쪽 베란다의 기존 목문을 터닝도어로 변경하여 열손실 및 디자인을 최대한 고려합니다.
슬라이딩 도어를 택하고 싶었으나, 관리규정을 벗어나는 행위는 하지 않습니다.

현관은 충분한 적재가 가능하며,비상시 아무런 걸림없이 빠져 나올 수 있는
최대한의 공간을 확보해 드렸으며,신발장의 뛰움으로 신발정리, 의자를 설치하여 신발을 여미는 시간을

보다 여유롭게 해 드립니다.
벽면은 액자걸이를 설치 처음 들어서는 공간...

그집의 가족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공동욕실은 평수에 비해 상당히 좁아 욕조옆면에 바닥과 동일한 타일을 붙혀 넓게 보이게 하였으며, 평범하지만 시공사 입장에선 까다로운 구조를 선택했습니다.단순 타일의 덧댐과 도기설치가 아닌,  조적/방수/미장/설비가 갖춰져야만 보다 넓고 편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책상과 붙박이장이 같이 공존하기엔 너무 작은 구조를 갖추고 있어,발코니 확장에 장을 설치하였으며, 옆에 책상을 두고 사용하시라 선반을 설치하여 드렸으나, 아직 어린 초등학생의 안전(뒷쪽 베란다 창)을 위하여 옆으로 설치되었습니다.
추후 자녀가 성장하면, 처음 위치로 돌아가겠죠...^^

클라이언트와 여러번의 미팅 중 공주방에 올인원 가구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른쪽 부터 겨울옷도 수납가능한 옷장,뒷편 화장대, 아토피가 있는 공주를 위한 편백나무상판의 하부 수납장이 있는 침대, 책장,
사진에 보이지 않는 책상...

특별한 기교를 부리지 않았습니다.
붙박이 장에 브론즈거울과 화장대를 설치하여, 바쁜현대인의 아침시간을 줄여봅니다.